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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윤석열이 ‘조국 낙마’ 언급”…대검 “사실과 다르다”

인터넷매체 뉴스타파 보도 파장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7-02 21:55:45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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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에 나서면서 “(조 전 장관을) 낙마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의 주장이 나왔다. 대검찰청은 조 전 장관을 선처해달라는 박 전 장관의 요청에 윤 총장이 원론적 답변을 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인터넷매체 ‘뉴스타파’는 조 전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있던 지난해 8월 27일 윤 총장이 박 전 장관과 만나 “조국 후보자가 장관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2일 보도했다.

박 전 장관은 윤 총장이 자신과 만난 자리에서 “어떻게 민정수석이 사기꾼들이나 하는 사모펀드를 할 수 있느냐”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부부일심동체’를 강조하며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면 그건 곧 조국 전 장관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말도 했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윤 총장이 강한 어조로 ‘조국 전 장관을 낙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며 “검찰의 목표는 조 후보자의 낙마”였다고도 밝혔다.

대검은 “박 전 장관이 언급한 검찰총장 발언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반박했다. “윤 총장이 장관 인사권자도 아닌 박 전 장관에게 조 전 장관의 낙마를 요구하거나 낙마시켜야 한다고 말한 사실은 없다”며 “박 전 장관의 조 전 장관에 대한 선처 요청에 대해 원론적인 답변을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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