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운노조 승진 청탁 공판서 위증 노조원들 집유

직접 돈 안받았다 허위 증언한 지부장 아내도 같은 형량 선고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0-07-05 22:17:00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항운노조의 승진 청탁 공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노조원 등이 징역형을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서창석 부장판사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부산항운노조 모 항업지구 소속 반장 A(57)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지구 소속 조장 B(48) 씨와 지부장 부인 C(57) 씨도 같은 형량이 선고됐다.

1심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 씨는 2011년 배임수재죄로 수감 중이던 지부장 D 씨로부터 ‘추징금을 납부해야 하니 돈을 구해달라’는 말을 듣고 같은 지구 소속 조장 2명에게 ‘돈을 주면 조장으로 승진시켜 줄 테니 돈을 구하라’고 지시했다. A 씨는 이후 B 씨와 또 다른 조장의 지인으로부터 각각 6000만 원과 30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C 씨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A 씨는 2018년 이 같은 내용으로 기소되자 법정에서 ‘B 씨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 추징금을 납부하던 날 C 씨를 만난 적도 없고 동행하지도 않았다’고 허위 증언을 했다.

B 씨도 같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내가 6000만 원을 건네받았고 A 씨는 현장에 없었다. 추징금을 납부하던 날 A 씨는 동행하지 않았다’며 허위로 증언했다. C 씨 역시 증인으로 출석해 ‘A 씨로부터 직접 돈을 받은 적이 없다. 추징금을 납부할 당시 A 씨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사실과 다르게 증언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의대 신설·증원, PK가 불붙인다
  2. 2의료공백 현실화…부울경서 의대생 뽑아 의무근무 등 절실
  3. 3부산지역 청년들 “69시간 노동 개편안 전면 폐기하라”
  4. 4산은 부산행 저지 노골화하는 민주
  5. 5청학동 앞 노후선박 집결? 영도 관광시설 조망은 직격탄
  6. 6공시가 급락…마린시티 등 고가 아파트 상당수 종부세 탈출
  7. 7가덕신공항 토지보상법 법사위 통과…30일 본회의 처리
  8. 8“내 가족이 당할수도…사이비 종교활동 저지해야”
  9. 9대통령·장관·시도지사 내주 부산 총출동…엑스포 실사 사활
  10. 10‘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28일 1순위 청약
  1. 1산은 부산행 저지 노골화하는 민주
  2. 2가덕신공항 토지보상법 법사위 통과…30일 본회의 처리
  3. 3대통령·장관·시도지사 내주 부산 총출동…엑스포 실사 사활
  4. 4한동훈 차출론 띄운 여의도硏 원장 “탄핵 추진? 영웅될 것”
  5. 5부산시민 60% “지역구 의석 감축·비례 확대안 반대”
  6. 6사무총장 둔채 비명계 대거 발탁…민주 “반쪽 개편” 반발
  7. 7한미 연합상륙훈련 반발…북한 동해로 또 탄도미사일 2발 발사
  8. 8민주 “장관 사퇴해야” 한동훈에 맹공…국힘 “사과는 위장탈당 민주가 해야”
  9. 9안성녀 여사 재조명 착수…서훈 길 열릴까
  10. 10온천천 이용객 가장 큰 불만은 나쁜 수질·악취
  1. 1공시가 급락…마린시티 등 고가 아파트 상당수 종부세 탈출
  2. 2‘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28일 1순위 청약
  3. 3진화하는 AI 챗봇…선박 설계하고 민원 상담까지(종합)
  4. 4부산 금융중심지 입주사 稅혜택 연장법안 발의
  5. 5주가지수- 2023년 3월 27일
  6. 6부산시 “다대포항 일원 추가 매립을”…해수부는 신중모드
  7. 774㎡가 5억대…‘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 28일 1순위 청약
  8. 8115조 지뢰? 2금융권 PF 역대 최대
  9. 9내년 상반기 중 부산역, ‘스마트 역사’로 바뀐다
  10. 10부산 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 위한 환경영향평가 시작된다
  1. 1의대 신설·증원, PK가 불붙인다
  2. 2의료공백 현실화…부울경서 의대생 뽑아 의무근무 등 절실
  3. 3청학동 앞 노후선박 집결? 영도 관광시설 조망은 직격탄
  4. 4“내 가족이 당할수도…사이비 종교활동 저지해야”
  5. 5“좌광천 그늘막·운동기구 설치 부적절”
  6. 6정원확대 바라는 지방의대, 의료기술 관련 학과 신설에도 긍정 효과
  7. 7AI 도움으로 한달 작업을 1분 만에…동명대 융합형 인재 키운다
  8. 8UNIST·삼성전자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 키운다
  9. 9노력해도 성적 오르지 않는 아이, 난독증 의심해봐야
  10. 10초4 ‘부산의 생활’ VR연동해 배운다
  1. 1흔들리는 믿을맨…부디 살아나 ‘준용’
  2. 2토트넘 콘테 경질…손흥민 입지 변화 불가피
  3. 34개월 만의 리턴매치 “우루과이, 이번엔 잡는다”
  4. 4유해란, LPGA ‘7위’ 산뜻한 출발
  5. 5샘 번스, PGA 마지막 ‘매치킹’
  6. 6개막전 코앞인데…롯데 답답한 타선, 속수무책 불펜진
  7. 7수비 족쇄 풀어주니 ‘흥’이 난다
  8. 8값진 준우승 BNK 썸 “다음이 기대되는 팀 되겠다”
  9. 9차준환, 세계선수권 한국 남자 첫 메달
  10. 10부산 복싱미래 박태산, 고교무대 데뷔전 우승
우리은행
슬기로운 부모교육
노력해도 성적 오르지 않는 아이, 난독증 의심해봐야
지금 법원에선
종교인 군사훈련 없는 사회복무 거부…대법 유죄 판단
  •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대회
  • 제11회바다식목일
  • 코마린청소년토론대회
  • 제3회코마린 어린이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