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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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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로 실종 신고가 된 가운데 최근 ‘미투’ 의혹으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BC와 SBS는 저녁 뉴스를 통해 “박 시장이 전직 비서에 대한 지속적인 성추행으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두 언론사는 피소와 실종이 연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종로경찰서에 박 시장 관련 미투 사건이 접수됐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SBS 보도에 따르면 고소장은 전날인 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접수됐으며 이날 곧바로 고소인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2개 중대를 투입해 박원순 시장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