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연기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국제신문 지난 2일 자 4면 보도)의 새로운 콘텐츠가 미리 선보인다.
고성군은 공룡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사진)에 과거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춰 부분 개장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당항포관광지는 공룡엑스포 행사 준비로 올 상반기 문을 닫았다가 내년으로 행사가 연기됨에 따라 재개장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내년 9월 열릴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일부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공룡이 번성한 백악기를 테마로 15억 원을 들여 조성한 ‘공룡동산’은 이전보다 면적이 2배 이상 넓어지고 다양한 공룡이 추가로 배치돼 더욱 실감 나고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릭아트 포토존, 슈퍼트리, 출렁다리 등 그동안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공룡나라식물원에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50여 종과 공중에서 자라며 미세먼지를 잡는 20여 종의 공중식물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분 개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전시관은 제외한다. 야외전시장과 편의시설, 펜션, 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문을 열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