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이 선정한 2020 갈맷길 UCC 공모전 ‘갈맷길 5W1H’의 통합 대상은 조성춘(37) 씨의 ‘매력적인 부산 갈맷길을 걷다’에 돌아갔다.
걷고싶은부산은 지난 7, 8월 진행한 공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미션형 최우수상은 손동혁(31) 씨의 ‘갈맷길에서 쓰줍하면서 걷기’ ▷미션형 우수상은 원혜랑 외 1명 팀(60대)의 ‘랑랑TV, 갈맷길 2-2 안내’, 윤치영(46) 씨의 ‘부산의 속살을 만나는 갈맷길’ ▷일반형 최우수상은 최민정 외 1명 팀(20대)의 ‘워킹?오키! : ㅇㅋㅇㅋ챌린지’ ▷일반형 우수상은 오상우(47) 씨의 ‘갈맷길만 걸으면 부산이 곧 내 품’, 차현우(29) 씨의 ‘갈맷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접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대였다. 갈맷길을 주제로 한 자작곡도 등장했고, 단편 영화를 만들고 영어 자막을 추가한 홍보 영상까지 나오는 등 수준 높은 작품이 제출됐다. 특히 50대 이상 참가자도 30%에 달했다.
수상작들은 부산 갈맷길의 국내외 홍보영상 자료로 활용된다. 수상작 영상은 걷고싶은부산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걷고싶은부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시상식 없이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한다. 걷고싶은부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영화 로케이션·뮤직비디오 배경으로도 느낌 있는 갈맷길’, ‘재밌는 미션을 할 수 있는 갈맷길’, ‘외국인들에게도 알릴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갈맷길’ 등 갈맷길의 다양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