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고장이 나 바다를 표류하던 선박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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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선박이 유조선 A호를 예인하는 모습. 부산 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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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15분께 기관 고장으로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입구에서 표류하던 유조선 A호(999t)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A 호는 부산항을 출발해 울산항으로 향하고 있다. A 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으로 A 호를 인근 묘박지로 예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 호에 경유 3만ℓ가 실려있었던 터라 방파제와 충돌했으면 대형오염 피해가 날 수도 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