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4호선 ‘동부산대학역’의 이름을 바꾸는 여론조사를 시행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19일까지 도시철도 동부산대학역의 이름을 ‘윗반송역’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4호선 개통 당시부터 대학명을 역명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동부산대학이 폐교됨에 따라 역명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동명인 윗반송을 역명으로 사용하기로 했고, 이번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갖는 셈이다. 교통공사는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도시철도 역명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다. 많은 지역 주민과 부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론조사는 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호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