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김찬영(가명·8) 군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 가정의 아동으로, 내면의 우울감과 불안감이 공격 행동으로 표출되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를 앓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늦게 한 김 군은 어린이집 등원 당시 담임 교사로부터 심리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어머니의 건강 악화와 깊은 우울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김 군의 어머니는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2016년 이혼했고, 당시 유일하게 마음을 기댄 친정어머니까지 사망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졌다. 이를 극복하는 2년의 세월 동안 어머니는 김 군의 양육에 소홀했다. 김 군은 가정폭력에 노출된 탓에 가전제품을 부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으나 방치됐다. 담당 복지사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자녀인 김 군은 어머니의 허리디스크와 우울증, 이로 인한 근로활동 공백으로 경제적 어려움마저 가중됐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찬영이가 밝고 희망찬 기억만 채워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렇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난달 20일 자 국제신문에 소개된 아름 양에게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됐습니다.
▶후원 계좌=기업은행 035-000276-014 예금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QR코드(그림)를 스캔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 중인 무연고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 후원과 연결됩니다. 문의 051-505-3117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나눔사업팀
김미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