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항 2단계 지역은 초고층 건물 제한 전망

부산 경관관리 가이드라인 따라 시, 뷰콘관리 기법 적용 방침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0-12-07 22:15:5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건축배치도 도시계획위서 심의
- 1단계는 이미 사업 진행돼 제외

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경관관리 가이드라인(국제신문 7일 자 3면 보도)으로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지역에 들어설 고층건물을 규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항 1단계 사업은 제외된다.
부산 동구 유치환우체통에서 부산항대교를 바라본 뷰콘(노란색) 상에 G7 등 고층 레지던스가 튀어 나와있다. 부산시 제공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때 ‘조망평가지점 및 뷰콘관리(이하 뷰콘관리)’로 북항 2단계에 들어설 고층건물의 고도를 제한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준주거·상업지역의 높이관리 방안으로 마련된 뷰콘관리는 동구도서관, 유치환우체통, 김민부전망대, 민주공원, 천마산하늘전망대 등에서 각각 대상이 되는 영도대교, 남항대교, 부산타워, 부산항대교 등을 바라보는 삼각형 조망을 관리한다.

예를 들어 서구의 천마산하늘전망대는 부산타워~영도대교 구간의 뷰콘을 관리한다. 천마산하늘전망대에서 부산타워를 잇는 선을 긋고 다시 영도대교 영도쪽 끝 해수면을 바라보는 선을 그어 삼각형으로 연결한 뒤 이 구역 안에서 고도가 높아 툭 튀어나오는 건물에 대해 규제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 같은 방식으로 감만부두에서 남항대교를 잇는 조망을 12개 뷰콘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북항 2단계 재개발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해당 계획을 시뮬레이션해 어느 조망을 얼마나 가리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튀어나온 건물에 대해서는 건축배치도를 수정 보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논란이 된 북항 1단계의 초고층 레지던스 등에 대해서는 규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협성건설의 G7은 건축허가가 난 상태고, 나머지 상업시설과 언론사가 입주할 IT영상전시지구 등은 개별 건축허가만 남아 건축위원회 심의만 통과하면 되기 때문이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