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곶감축제를 연다. 두 지역에서 열리는 곶감축제는 겨울철 경남지역의 대표적 축제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비대면으로 열게 됐다.
산청군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축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곶감축제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고품질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홈페이지에서 제3회 전국주부가요열창, 산청곶감 UCC 공모전, 지리산 산청곶감 사진콘테스트, 지리산산청곶감 7행시 백일장, 산청과 관련된 추억의 앨범 공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이벤트 참가 방법과 신청서 양식, 시상 내역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마감은 17일 오후 6시다. 산청군은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온라인 할인 판매도 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곶감과 감말랭이 세트 등 4개 품목을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함양군도 제5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에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G팜TV 라이브’를 통해 15회의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곶감 20~25% 할인과 매일 선착순 100개씩의 푸짐한 경품행사가 준비돼 있다. 곶감 판매와 함께 사과, 흑돼지 불고기, 연잎밥, 삼계탕, 흑돼지 소시지 등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기획전도 마련된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