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 시작할 때 실패 두렵다면
- 세부 목표 정하고 추후 수정을
이재성 알로이시오1968기지장은 “인생의 영업비밀 중 하나는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대학과 직장을 여러 번 옮기고 은퇴를 바라볼 나이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이유는 경험을 추구하는 그의 인생관에 있었다. 그는 “왜 많은 도전을 하냐고 궁금해 하는데 그냥 경험을 하는 것이라 본다. 서울대를 택할 때도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인생이 한 번뿐 이라 살아있는 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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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의집에서 멘토로 활동할 당시 모습. |
그에게 경험이 중요한 또다른 이유는 경험이 새로운 경험을 불러올 수 있다 생각해서다. 엔씨소프트 근무 경험과 교육 격차 해소 활동을 한 덕에 비대면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과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기지장은 “덕분에 청년들과 만날 수 있고 다대포 근처에서 생활할 기회도 얻었다. 너무 좋지 않나”며 미소지었다.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시작할 때 실패가 두렵다면 ‘피보팅’(Pivoting·궤도수정)을 떠올리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너무 큰 목표를 세운 뒤 어긋났다고 좌절하는 젊은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목표를 세부적으로 세우고 상황에 따라 수정해 나간다면 끝내 값진 성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