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국제아트센터 15일 시민공원에 착공

경제성·예산 등 우여곡절 딛고 10년 만에 … 2023년 개관 목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1-11 22:05:0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등 갖춰

부산국제아트센터가 2010년 8월 부산시가 설립을 발표한 지 10년 만에 첫 삽을 뜬다.
부산국제아트센터 외관.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5일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국제아트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부산국제아트센터는 사업비 974억 원(국비 459억, 시비 458억, 부지 57억 원)을 투입해 시민공원 내 2만940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과 400석의 챔버홀, 휴게공간을 갖춘다.

시는 애초 2011년 시민공원에 1700억 원을 들여 대극장(2000석), 중극장(600석), 스튜디오극장(300석)을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2013년 3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BC)이 낮게 나오자 시는 두 차례에 걸쳐 전체 면적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후 2014년 11월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통과했지만, 국비사업이 아닌 국비 매칭사업(국·시비 50%)으로 변경되면서 부산국제아트센터를 건립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내부 조감도. 부산시 제공
2019년에는 시민공원 내 시민의 휴식공간이 줄어든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부산진구 차량기치장, 사상구의 중학교 등 7곳을 대체 부지로 검토했지만 3만 ㎡ 이상 되는 공유지가 없어 애초 계획대로 시민공원에 건립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예산 부족으로 사업자 선정이 2차례 유찰되자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 예산을 925억 원에서 977억 원으로 증액하고, 사업기간도 2022년에서 2023년으로 연장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9월 시공사로 ㈜태영건설컨소시엄(태영건설 삼미건설 뉴월드건설산업 경동건설)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국제아트센터를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로 조성할 것”이라며 “2023년에 준공한 뒤 곧바로 개관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7. 7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8. 8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9. 9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7. 7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