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혁은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 조언을 들려줬다. 노민혁은 “사업을 시작할 때 나쁜 의도로 접근해 오는 사람이 꽤 있다. 청년들이 스스로 지식과 경험을 탄탄하게 쌓아 옥석을 가리는 눈을 빨리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실 노민혁 역시 믿었던 이에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의심은 나쁜 것’이라 여겨 넘기고 말았어요. 그러다 배신을 당했습니다. 우연히 ‘합리적 의심’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머리를 한 대 얻어 맞는 것 같았습니다. ‘의심도 합리적일 수 있다’는 깨달음 하나 얻으려고 비싼 수업료를 냈구나 싶어 지금도 유념하고 있어요.”
이런 경험 덕에 몸소 부딪히며 창업에 대해 배웠다. 특히 공공기관의 창업교육이나 창업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노민혁은 “정부기관이나 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무료 창업교육이나 프로그램이 정말 많다. 창업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도 온갖 교육을 쫓아다니며 수강했다. 또 각종 지원 사업에 서류를 넣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공적기관인 만큼 안심할 수도 있다.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