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월 모평이 문·이과 첫 통합수능 가늠자

2022학년도 대입 레이스 시작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1-02-15 21:57:2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EBS 연계율도 50%로 낮아져
- 달라진 문제 유형 파악 급선무

오는 11월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첫 번째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3월 모의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됐다.

15일 부산시교육청과 ㈜유웨이 등 입시기관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자신만의 입시 전략을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입시업계에서는 ‘3월 시험이 11월(수능)까지 이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시교육청 권혁제 중등교육과장은 “예비 고3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 평가에서 드러난다. 여기서 좋은 성적을 얻은 수험생은 수능 때까지 페이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남은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이과 통합수능’(국어와 수학 공통·선택과목 체제 등)이 올해 처음 치러지는 만큼 바뀐 시험 방식에 따른 수험생의 전국 등급을 이번 시험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또 EBS 연계율이 기존 70%에서 올해 50%대로 낮아지는 만큼 3월 모의고사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도 관심사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3월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목표 대학을 점검한 뒤 진로를 정하는 이들이 많다. 또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해 앞으로 학습계획을 치밀하게 세울 수 있다. 이 시험 준비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지만, 무심히 넘기는 것도 금물”이라고 말했다.

대성학원이 다음 달 16일, 이투스가 30일 등 사설 모의고사를 시행하지만, 부산지역 고교생은 치르지 않는다. 전국 모든 고 3이 시험을 치지 않아 객관적인 등급을 매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들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판단이다.

3월 개학 전까지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수시모집 ‘논술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 대학이 지난해 33곳에서 올해 36곳으로 늘었지만, 대학마다 선발 인원을 크게 줄었다.

고려대(세종)와 수원대, 가천대 등이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자연계 상위권은 논술전형 약대 선발 대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세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이 해당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연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도권 상위권 대학이 정시를 통한 신입생 모집 비중을 30~40%로 확대한 것도 올해 수능의 특징이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가군이 아닌 나군에서 정시모집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고려대와 연세대는 나군에서 가군, 서강대와 이화여대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