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가책정 위한 건보공단 직영병원…국내 일산병원 유일

보험자병원이란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1-02-21 19:53:35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병원을 ‘보험자병원’이라고 한다. 국민건강보험에서 건보공단은 보험자, 보험 가입자는 피보험자다. 보험자병원은 건강보험 수가 개발을 위한 자료 생산과 정책 개발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2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보험자병원은 건강보험법 및 정관에 따라 가입자의 치료, 건강 유지·증지, 국민보건 향상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현재 공단이 직영하는 보험자병원은 2000년 3월 경기 고양시에 세운 일산병원이 유일하다. 일산병원은 양질의 진료서비스는 물론 기피진료과목 운영 등으로 공공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병상 818개 가운데 30%가량을 내놓고 의료진을 대거 투입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제병원연맹의 전 세계 병원 대상 ‘코로나19 선제적·혁신적 대응사례 공모’에서 ‘코로나19 대응 우수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제는 보험자병원 1곳만으로는 원가 산출의 대표성과 신뢰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지역마다 이용 형태와 질병 종류 등 다양한 의료 요구가 있는데, 수도권에 있는 일산병원만의 데이터로 전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정책을 개발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비수도권에 제2, 제3의 보험자병원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제2 보험자병원은 여러 차례 검토됐지만 신축 위주의 접근으로 비용 때문에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엔 기존 병원을 매입·인수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의료자원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험자병원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4. 4[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7. 7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8. 8“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9. 9“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0. 10[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