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진주 남강 와룡지구 생태공원, 편의시설 보완해 개방

야구·축구장 등 갖춘 체육시설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1-03-03 19:48:16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화장실 등 부족해 찾는 사람 적어
- 市, 안전펜스 설치·주변 정리
- 진주동부권 주민 힐링 명소 기대

경남 진주시 금산면 남강변에 조성된 남강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원(체육시설)이 개방돼 진주 동부권의 새 명소로 떠오른다.

진주시는 화장실 식수대 등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남강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에 10억 원을 들여 야구장 외 4개 종목 시설의 안전펜스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애초 남강 와룡지구 체육시설은 부산국토관리청이 4대강 외 국가하천 종합정비 계획에 따라 154억 원을 들여 2016년 2월에 착공해 2019년 10월 금산교 북쪽 남강 동쪽 둔치를 따라 길이 3.8㎞, 44만 ㎡ 규모로 조성했다. 3개 테마 구역으로 나뉜 가운데 제1 테마(육체적 건강의 장)에는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 농구장 1면, 체력단련장, 주차장 등이 마련됐다. 제2 테마(정신적 치유의 장)에는 향기의 정원, 시간의 정원, 피톤치드 건강길, 습지 생태체험길 등이 꾸며졌다.

제3 테마에는 야영 피크닉장, 레저 피크닉장, 구름동산 피크닉장, 원두막 피크닉장이 들어섰고, 야생적 자유의 장인 제4 테마 구역에는 오디의 건강정원, 굴피백년길, 추억을 먹는 오디길 등이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산책로 3.7㎞와 자전거도로 3.8㎞도 조성됐다.

하지만 체육시설 완공 이후에도 화장실 식수대 등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이 전무해 시민이 이용을 꺼려 그동안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또 부산국토청이 2019년 10월부터 진주시에 생태공간 관리권을 이관했으나 넓은 면적으로 인해 관리마저 제대로 되지 않아 생태공원의 산책로와 다목적 광장인 잔디밭과 철쭉 단지 등 곳곳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랐다. 특히 도심과 떨어져 있는 데도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을 알리는 입간판조차 없어 공원을 찾아가기 쉽지 않았다.

이날 개방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와룡지구를 방문해 각종 체육시설 및 친수 생태공원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조 시장은 “도심에서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남강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시민의 생활에 활력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게 최선을 다해 운영하도록 당부했다.

김인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5. 5“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6. 6“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7. 7"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8. 8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9. 9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0. 10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4. 4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5. 5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6. 6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7. 7‘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8. 8[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9. 9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5. 5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초등학교서 뽀뽀하려는 친구의 장난…“학교폭력 처분 정당”
  10. 10‘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5. 5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