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물금역 KTX 정차 이번엔 성사되나

코레일 등 관계기관 긍정반응에 市, 타당성·기본조사 용역 예정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1-03-04 19:53:22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결과 바탕 협의·승강장 확대도

지역 숙원인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역 KTX 정차 문제와 관련해 양산시가 타당성 및 기본조사 용역을 발주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 이번에는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양산시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순께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올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용역비 1900만 원을 포함해 내달 중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물금역 KTX 정차 가능 여부 및 경제성(B/C) 평가 등 기본적인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가 물금역 KTX 정차와 관련해 용역을 의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객관적인 데이터와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하기 위해서다. 앞서 양산시는 이들 기관과 물금역 KTX 정차 문제에 대해 협의를 벌여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 관계 기관에서는 밀양역에 정차하는 경전선과 경부선 KTX 중 경부선은 밀양역 대신 물금역에 정차하거나 구포역에 정차하는 KTX 편도 8회 중 일정 횟수를 물금역 정차로 변경하는 등 여러 가능한 방안이 논의된다.

시는 이와 함께 물금역 승강장 길이를 KTX 정차가 가능하도록 현재의 300m에서 400m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물금역의 현 승강장 길이로는 KTX-산천은 정차할 수 있으나 380m 이상의 승강장이 필요한 KTX-1은 정차할 수 없다.

물금역에는 현재 KTX-산천 3회, KTX-1 5회 등 KTX가 편도 8회 통과한다. 양산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기관과 협의해 승강장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물금역에는 KTX가 통과만 할 뿐 정차는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지역 이용객들은 멀리 부산 북구 구포역과 울산 울주군 울산역까지 가서 KTX를 타는 등 큰 불편을 겪는다.

이에 시는 2017년 7월 시민 2만2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정차를 촉구하고, 양산시의회도 KTX 정차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8. 8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8. 8“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