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52> 지적장애 민정 양

유아기부터 부모가 학대… 심리 치료 시급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1-03-04 19:41:15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김민정(가명·12) 양은 지적장애 2급과 자폐를 진단받아 현재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의 쌍둥이 오빠 또한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적장애와 자폐 증세를 함께 지닌 김 양은 다른 사람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힘들다. 타인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거나 특정 단어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정도로만 이야기할 수 있다.

김 양은 한창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기부터 부모에게 학대를 당해 2014년 아동시설에 입소했다. 어릴 적부터 부모에게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데다 의사소통마저 어려운 김 양은 단체생활에서 특히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보인다.

김 양은 현재 머무는 아동시설에서 다른 아동들과 함께 있어도 마치 혼자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슬프거나 기쁜 감정의 변화가 얼굴에 잘 나타나지 않고 무표정으로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심리 치료가 시급한 이유다.

김 양이 거주 중인 생활 시설 담당자는 “정서적인 지지 체계가 결핍된 민정이가 청소년기에 들어서기 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김 양이 단체생활에 잘 적응하고 또래와 어울리며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19일 자에 소개된 준성 군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됐습니다.


   
※QR코드(그림)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 중인 ‘찬스 팔찌 캠페인’ 안내 사이트와 연결됩니다. 문의 (051)505-3117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나눔사업팀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방 도미노 탱크 지원 해석 분분…"게임 체인저?"vs"3차대전 가속화?"
  2. 229일 부산, 울산, 경남...오전 추위
  3. 3부산 도시가스 사용량 3년간 64%↑…내달 '진짜 요금폭탄'
  4. 4소득 7500만 원 이하면 '청년도약계좌' 이자·배당 비과세
  5. 5부산 첫눈 관측의 역사, '100년 관측소'
  6. 6[영상]키오스크 교육, 그 실용성은 과연?
  7. 7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항소심도 유죄... 교육감직 위기
  8. 828일 부산, 울산, 경남... 강풍 동반한 강추위
  9. 9이재명 "헌정 질서 파괴 현장", 검찰 위례.대장동 의혹 정점 의심
  10. 10흥행 선방 국힘 전대… 안철수의 새바람이냐, 김기현의 조직이냐
  1. 1흥행 선방 국힘 전대… 안철수의 새바람이냐, 김기현의 조직이냐
  2. 2부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27일 개회
  3. 3부산 온 김기현 "가덕신공항을 '김영삼 공항'으로"
  4. 4텃밭서 결백 주장한 이재명…‘당헌 80조’ 다시 고개
  5. 5김건희 여사, 與여성의원 10명과 오찬 "자갈치 시장도 방문하겠다"
  6. 6대통령실 “취약층 난방비 2배 지원” 野 “7조 원 국민지급을”
  7. 7나경원 빠지자… 안철수 지지율 급등, 김기현과 오차범위 내 접전
  8. 8金 “공천 공포정치? 적반하장” 安 “철새? 당 도운 게 잘못인가”
  9. 9북 무인기 도발 시카고협약 위반?...정부 조사 요청 검토
  10. 10북한, 우리 정부 노조 간섭 지적, 위안부 강제징용 해결 촉구 왜?
  1. 1부산 도시가스 사용량 3년간 64%↑…내달 '진짜 요금폭탄'
  2. 2소득 7500만 원 이하면 '청년도약계좌' 이자·배당 비과세
  3. 3이재명 "헌정 질서 파괴 현장", 검찰 위례.대장동 의혹 정점 의심
  4. 4부산 휘발유·경유 가격 차, 2개월 만에 ℓ당 237원→75원
  5. 51052회 로또 1등...18명 23억 4천168만원씩
  6. 6'우리가 이재명이다' vs '이재명 구속하라'
  7. 7日경찰 "야쿠시마섬서 한국인 등산객 실종…수색 어려워"
  8. 8부산은행도 30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
  9. 9가스공사 평택 기지, 세계 첫 5000번째 LNG선 입항 달성
  10. 10정승윤 권익위 신임 부위원장 "'오또케' 여성 비하 표현인 줄 몰랐다"
  1. 129일 부산, 울산, 경남...오전 추위
  2. 2부산 첫눈 관측의 역사, '100년 관측소'
  3. 3[영상]키오스크 교육, 그 실용성은 과연?
  4. 4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항소심도 유죄... 교육감직 위기
  5. 528일 부산, 울산, 경남... 강풍 동반한 강추위
  6. 6양산시 석금산 신도시 중학교 신설 지지부진, 학부모 민원 폭발
  7. 7고리 2호기 수명연장, 범시민운동으로 맞서기
  8. 8경무관보다 총경이 먼저?… 해경 내부선 ‘계급 역행 인사’ 우려
  9. 9결국 사과문 발표한 부산 경찰... 추위를 피해 지구대 찾은 할머니 내쫓아
  10. 10이재명 서울중앙지검 출석... "독재정권 폭압 맞서 당당히 싸울것"
  1. 1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흥국생명 양강 체제
  2. 2벤투 감독 ‘전화찬스’…박지수 유럽파 수비수 됐다
  3. 3이적하고 싶은 이강인, 못 보낸다는 마요르카
  4. 4쿠바 WBC 대표팀, 사상 첫 ‘미국 망명선수’ 포함
  5. 5빛바랜 이재성 리그 3호골
  6. 6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출전하나
  7. 7토트넘 ‘굴러온 돌’ 단주마, ‘박힌 돌’ 손흥민 밀어내나
  8. 8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계약’ 넘어설까
  9. 9돌아온 여자골프 국가대항전…태극낭자 명예회복 노린다
  10. 10‘골드글러브 8회’ 스콧 롤렌, 6수 끝 명예의 전당 입성
우리은행
부산엑스포 결전의 해
4월 BIE실사, 사우디 따돌릴 승부처는 유치 절실함 어필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두개골 골절 등으로 장기 입원…간병비 절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