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 실시되는 경남 함양도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재각(29) 청년위원장, 국민의힘 박희규(56) 중앙위원회 자문위 부위원장, 무소속 김재웅(62) 전 함양군의회 의장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함양도의원 보궐선거는 지난해 말 임재구 전 도의원이 오토바이 전복 사고로 숨지면서 치러지게 됐다.
이들 3명 모두 오는 9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표밭을 누빈다. 지난 11일 기관단체 청사에서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정 후보는 “오는 9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며 “군립도서관 설립, 경남도립청소년수련관 유치 등을 이루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진생바이오농업회사 법인 대표이사와 민주당 경남도당 농업경영발전특별위원장을 맡았다.
국민의힘 박 후보는 “임재구 전 의원이 생전에 힘을 쏟은 지리산 소금길 등 다양한 정책을 계승하겠다”며 “특히 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군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함양지점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2012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당원으로 활동했다.
무소속 김 후보는 “군의회 재선의원과 의장 경험을 통한 준비된 도의원으로 새로운 함양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도의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함양농협 조합장과 제4대 함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김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