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하굿둑 개방실험 확대, 올해 4차례 개방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앵커:
지난해 낙동강 하굿둑 수문을 열면서 생태계 회복의 가능성이 일부 확인됐는데요,

올해에는 주요 어종들이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 4차례 수문을 열면서 하굿둑 개방 실험이 확대됩니다.

주우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빛의 청멸치 떼와 전갱이가 바다를 거슬러 강으로 올라갑니다.

뱀장어와 알을 밴 연어도 낙동강 어부의 그물에 잡혀 올라옵니다.

지난해 하굿둑 수문을 열자, 많은 기수어종이 낙동강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수문은 단 1개만 열었지만 강의 기수생태계는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반면 해수 유입량이 많지 않아 식수 등의 염분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낙동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는데요, 올해는 개방 실험을 더 확대합니다.

수문 1개를 모두 4차례 엽니다.

수문 개방과 생태계 복원의 인과관계를 찾기 위해, 주요 어종이 강을 오가는 시기로 맞췄습니다.

첫 개방은 다음달 한달입니다.

새끼 은어와 산란기 웅어가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가는 시기입니다.

두번째는 오는 6월 한달로, 숭어가 강으로 들어올 때로 맞춥니다.

오는 8월에서 9월 사이, 뱀장어가 짝짓기를 위해 바다로
내려가는 시기와, 연어가 산란을 위해 강으로 올라오는 11월에도 각각 개방할 계획입니다.

수자원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낙동강하구통합운영센터에서 수문 개방 효과와 염분 피해 여부 등을 집중 분석할 계획입니다.

{전자훈/한국수자원공사 하구통합운영부장 "낙동강 하굿둑을 어느 순간에 열고
대저수문은 어느 순간에 닫고, 상류에서 물을 얼마나 더 흘러내려와야되고 하는 이런 것들을
각 기관별로 의사결정을 지금은 하고 있는데, (앞으로) 하구통합운영센터에서 동시에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

올해 본격적인 수문 개방 실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 KNN에서 보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