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제주 탐나라공화국에 하동 녹차길 생겼다

야생 차나무 1만 그루 이식

  •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
  •  |   입력 : 2021-03-30 19:41:07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주도 ‘탐나라 공화국’에 하동 녹차 길이 생겼다.

경남 하동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휴양관광 도시 제주도의 탐나라 공화국에 하동 녹차 길이 조성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탐나라 공화국은 춘천 남이섬 설계자인 강우현 대표가 황무지에 화초와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곳곳에 80여 개의 빗물 연못을 조성, 유원지로 만들었다. 이곳에 재활용품이나 폐자재를 활용한 조형물을 만들고 헌책박물관과 노자예술원을 건립해 명상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상상 공화국을 조성했다.

강 대표는 이곳이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몰려들자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개·보수작업을 하면서 하동 야생 녹차를 활용한 녹차 길을 계획했다. 하동군은 강 대표의 계획이 알려지자 최근 공사를 하면서 뽑게 된 7, 8년생 야생 차나무 1만 그루를 보내 녹차 길을 만들도록 했다. 제주도에서 하동 녹차를 알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탐나라 공화국은 공원 앞쪽의 노자예술원 주변 300여 m에 타원형의 야생 차나무 길을 만들어 힐링 공간과 체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차나무가 무성해져 찻잎을 채취할 시기가 되면 덖음 솥을 제공하고 시음장을 만들어 체험객이나 관광객이 제주도에서 하동 녹차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9년에 조성한 하동 대나무 숲과 옥화주막도 녹차 길과 함께 하동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한다.

하동군 서영록 특화산업과장은 “이전에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하동 농·특산물 판매로 인연이 있는 강 대표가 제주도에서도 하동과 하동 녹차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세계 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녹차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6. 6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2. 2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3. 3[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4. 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5. 5[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6. 6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7. 7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8. 8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9. 9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0. 10[속보]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1. 1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2. 2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4. 4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5. 5[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6. 6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7. 7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8. 8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9. 9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0. 10132개사 키운 부산銀…스타트업 IR로 기업과 연결
  1. 1'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2. 2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3. 3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4. 4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5. 5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8. 8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9. 9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0. 10남구의 파격…‘음식점 소공연장’ 대관료 지원 검토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