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기념주간 선포·뮤지컬 등 행사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1-04-01 19:44:15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고헌(固軒) 박상진(1884∼1921)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박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전국적으로 알려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추진위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시교육청 보훈지청 학계 언론계 민간단체 관계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가 추진할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수행 체계를 마련해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박 의사의 순국일(양력)인 8월 11일을 중심으로 기념주간을 선포하고, 호국보훈 인물을 지정하는 등 4개 분야 총 2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독립운동 활동 공적 재조명’을 위한 기념주간 선포, 추모식, 특별 기획전시,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박상진 의사 발자취를 찾아’에서는 창작 뮤지컬 공연,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독립운동 활동지역 답사 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 캐릭터 공모전, UCC 공모전, 호국보훈 인물 지정, 창작 합창대회, 서훈 상향을 위한 토론회 등도 진행한다.

박 의사는 일제강점기에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독립운동가다. 1910년 판사 등용 시험에 합격해 평양지원으로 발령 났으나 “재판은 일본인에 의해 독단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낫다”며 부임을 거절했다.

이후 1915년 대구에서 대한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으로 추대돼 경주 우편마차 세금 탈취, 길림광복회 설립, 친일파 처단 등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장수완 시 행정부시장은 “박상진 의사 업적을 재조명하고 범시민 참여 기념사업을 개최해 울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6. 6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7. 7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8. 8“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6. 6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7. 7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8. 8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9. 9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