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공기 청정 기능과 획기적인 살균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공기살균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김해 테크노밸리산단에 입주한 ㈜오성일렉코리아는 최근 이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에바킹’(사진)이란 이름의 이 제품은 높이 180㎝로 전기반응을 활용한 흡착방식으로 먼지를 붙잡고 UVC(조사광선) 램프로 살균하는 기능을 갖췄다. 녹농균, 포도상구균 등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 가정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대당 180만~200만 원 선이다. 특허청으로부터 대진망집진판과 UVC 램프 등 2가지 특허를 받았으며 공기실내관리질협회로부터 우수제품 인증서를 받았다. 국가 공인 시험 인증기관인 KCL도 99.9% 살균 능력이 있다는 인증을 부여했다. 하루 450대 생산 능력을 갖춘 이 회사는 곧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오성일렉코리아 김종전 대표이사는 “우리 제품은 일반 제품과 달리 필터를 교환할 필요가 없고 살균 기능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오성일렉코리아는 올해 이 공기살균기 3만6000대를 생산해 300억~4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