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함안 칠원에 장난감은행 3호점

군민·창원 내서 주민 이용 가능, 장난감 1000점 이상 늘릴 예정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1-04-12 19:48:48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도내 군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함안군이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은행을 잇따라 개설하고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안군은 12일 칠원읍에서 ‘함안군 장난감은행 3호점’(사진)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간통합·시설 공유형 협업사업’으로 선정됐는데, 경남도와 창원시가 함께 참여했다.

군은 칠원읍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주민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시설을 설치했다. 모두 5억 원을 투자해 전체면적 196.9㎡ 규모로 지었다. 1층은 장난감 대여 공간으로, 2층은 영·유아 프로그램실 및 휴게실, 외부 놀이터로 활용된다.

군민과 창원 시민이 공동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웃 지방자치단체 간 새로운 공유 모델이 될 전망이다. 현재 장난감은 300여 점이지만 앞으로 1000점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양 지역 주민은 연회비 2만 원만 내면 더 이상 부담 없이 대여받을 수 있다. 취학하지 않은 7세 이하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장난감 백화점 1, 2호점을 개설해 운영 중인데 어린이와 부모의 호응도가 높다. 칠원읍 육아지원센터 내 1호점은 2014년 6월 문을 열었는데 1100여 점의 장난감을 보유 중이다. 가야읍사무소 옆 건물에 2015년 12월 문을 연 2호점은 92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호점은 1790건, 2호점은 1779건의 대여 실적이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난감은행 3호점은 우리 군과 창원시가 협업 행정을 하는 좋은 사례로 본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인구가 6만3600여 명으로 경남 도내 군 지역 가운데 가장 많다. 대도시인 창원과 인접해 산업단지가 많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의 근로자가 많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장난감은행에 대해 영·유아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6. 6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7. 7"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8. 8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9. 9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0. 10"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