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600~700명대를 오르내리자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유행 지역에서의 주기적 검사 실시 등 추가 대책을 발표하는 등 방역에 고삐를 죄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42명 늘어 누적 11만68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45명이 줄어 500명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528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 156명, 경기 163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약 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32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등 전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특히 부산은 유흥주점 관련 n차 감염이 끊이지 않으면서 관련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 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9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해 누적 1775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줄어 101명이다.
부산에서는 ‘13일 0시 기준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현황과 함께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확진자 현황을 발표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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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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