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가 오는 19일 부산대와 통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총동창회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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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대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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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학에 따르면 19일 오전 부산교대 본관에서 오세복 부산교대 총장과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참석해 학교 통합 MOU를 맺는다.
지난해 11월부터 부산교대와 부산대는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해왔다. 그간 부산교대는 공개 설명회, MOU체결 결정을 위한 교수회의 투표 등 통합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부산대와 부산교대 통합 추진은 학령인구 감소가 주 원인이다.
부산만 하더라도 향후 10년 이내에 초등학생이 40% 이상 감소한다. 이 추세대로라면 교대 졸업생 임용률도 떨어지고, 교육대학 기능을 살리지 못해 정원 감축과 재정 압박이 예상된다는 것이 학교 측 주장이다.
하지만 부산교대 총동창회와 학생들은 학교 구성원 간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통합에 반발하고 있다.
부산교대 총동창회는 15일 부산교대 본관 앞에서 흡수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실력행사를 예고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