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이재민)와 동래구청(구청장 김우룡)은 지난 4월 13일 ‘반려동물과 구민이 함께 살아가는 살기 좋은 동래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첫 번째 공동행사로 4월 28일과 30일에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 교육 문화센터 1층에서 김우룡 동래구청장, 권도형 수의사(닥터펫동물의료센터 원장 겸 반려동물보건과 겸임교수), 최용 1등 훈련사(레스트펫아카데미 소장 겸 반려동물보건과 외래교수)가 참석하는 비대면 즉문즉답 토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5월 11일 오후 7시부터는 온천천 반려견 야외 놀이터(동래역전철역부근)에서 ‘동래구 도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팀 단위 소그룹단위로 온천천 반려견 야외 놀이터에서 출발하여 세병교, 광제교를 왕복하는 건강도그워킹 행사에는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1팀당 2명씩 참가한다.

반려동물보건과 최동락 학과장은 “동래구 관내에 있는 천연자원과(온천장 온천수, 동래산성 등) 시설(온천천 둘레길. 사직야구장 등) 등을 이용하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 반려동물문화 친화도시 동래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부산경상대학교가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