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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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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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33.1명으로 그 전 주에 18.9명과 비교해 14.2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진주시가 76명(32.8%)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 66명(28.4%), 사천시 28명(12.1%), 양산시 26명(11.2%), 거제시 8명(3.4%), 밀양시 7명(3%) 순이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29로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도 42.2%로 그 전 주에 비해 0.5% 높았다.
경남도는 2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16명, 김해 10명, 창원 4명, 사천 3명, 양산 2명, 하동 1명이다.
진주 지인 모임 관련해 6명(진주 5명, 하동 1명)이 추가됐다.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확진된 확진자 2명도 진주 모임 관련으로 확인되면서 진주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9명이다.
김해북교회 방문자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방문자는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됐다.
학생 감염도 잇따랐다. 창원 중학생 1명과, 진주 초등학생 1명 어린이집 원생 1명 등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살 시설 학생 직원에 대해 검사를 시행 중이다.
사천 음식점 관련해 1명이 추가돼 해당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거나 감염 경로 조사중이다. 특히 진주에서는 감경 경로 불상 환자가 11명 추가돼 지역내 조용한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확진자는 3444명으로 이 중 361명이 입원 중이다.
신종우 도 복지국장은 “다중이용시설, 유흥시설, 교육시설, 종교시설, 사업장에서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며 “이번주가 코로나 확산의 중요한 고비인 만큼 필요한 경제·사회활동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적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