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시, 반려동물 복지 인프라 확 늘린다

테마파크 등 21개사업 추진…올해부터 5년간 78억 투입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1-04-20 19:52:3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6월께 동물보호 조례도 개정
- 내년엔 시민과 거버넌스 구성

경남 김해시가 반려동물 증가에 발맞춰 동물복지 5개년(2021~2025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김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7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은 물론 동물복지 지원 강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모두 2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도비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시설을 설치할 땐 시유지와 하천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30억여 원을 투입한다. 직영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반려동물 놀이터(4곳)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까지 부지 확보와 중기재정·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5년까지 공모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동물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24억여 원을 들여 동물등록 활성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고양이 등록 시범사업, 길거리 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 10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2억여 원을 투자해 동물복지 캠페인,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계도원 운영, 반려동물 공모전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최근 건립 승인이 난 분성산 반려동물테마파크와 별도로 반려동물테마파크를 2025년까지 한 곳 더 조성한다. 부지 확보 후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20억 원 규모로 반려동물놀이시설, 반려동물지원센터 등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오는 6월께 동물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에는 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거버넌스를 구성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김해 전체 가구(22만3249가구)의 25%인 5만5810가구가 6만8087마리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기르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반려동물 등록가구는 29.5%인 1만6502가구(2만826마리)이다. 박동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7. 7“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0. 10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속보] 김민석 “신천지 신도들 당원 집단 가입 확인…조직적 경선 개입 관련 증언도 있다”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6. 6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9. 9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10. 10“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