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명무실화된 ‘대학인재육성협’…부산 ‘4-WIN 전략’ 해법 찾을까

오늘 박형준 시장 취임 첫 간담회…교육청·상공계·20개大 총장 모여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1-04-21 21:36:3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이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지역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가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 2017년 출범 이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는 협의회가 지역대학의 활로를 찾는 해법을 내놓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간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협의회 소속 기관장이 만나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박 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20여 개 지역대학 총장 등 31명이 참석한다.

여태껏 협의회는 1년에 한두 번 회동해 티 타임을 갖는 수준에 그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19년에는 2회, 지난해는 단 한 차례가 열렸다. 대다수 지역대학이 올해 신입생 미달 사태로 위기감이 커지면서 시장과 교육감, 상의 회장의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시와 시교육청 상공계 대학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위기 탈출을 모색해야 한다는 ‘4-WIN 전략’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예산과 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지역대학에서 육성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유입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각 주체가 책임감을 갖고 공동대응을 고민해야 한다. 경제계를 비롯한 각 대학 등이 일정 수준의 예산을 내고 기금을 마련해야 한다. 별도 사무실을 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실무진을 가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시와 대학, 산업계 등 핵심 주체가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대학이)시와 산학협력 강화로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8. 8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6. 6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0. 10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 1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최상급 교육·첨단 일자리…부울경 선순환 구조로 정착 유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