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제~가덕신공항 철도·고속도로로 연결하자”

거제·통영·고성 단체장 회견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4-29 19:42:18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남도·국토부에 건의문 전달

경남 거제·통영·고성 등 3개 시·군이 거제도에서 가덕신공항까지 철도와 고속도로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29일 변광용(사진 오른쪽부터)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가 가덕신공항 광역교통망 연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거제시 제공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등 3개 시·군  시장·군수는 29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도에서 가덕신공항까지 공항철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국가 철도·도로 종합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경남도와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남부내륙철도(경북 김천~경남 거제)의 종착역인 거제에서 가덕신공항까지 공항철도를 잇고, 대전통영고속도로 종점인 통영에서 거제~가덕도로 고속도로를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가덕신공항에서 경부선과 연결하는 것이 ‘경상권 교통망의 완성판’이라고 주장했다. 

가덕신공항 건설은 지난 2월 26일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가시화됐고, 광역교통망 인프라 구축이 필수 조건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거제~가덕신공항 연결노선은 반영하지 않았다.

3개 시·군 시장·군수는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물류·교통 집중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량 분산과 접근시간 단축 등을 이룰 체계적인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며 “고속도로와 철도, 공항을 하나로 연결하는 순환 방사형 교통망 구축만이 해결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3개 시·군은 광역교통망 연결 효과는 서·남부 경남의 조선·항노화·바이오·항공우주·해양플랜트 산업은 물론 호남권의 석유·화학·철강 산업 등 국가 기반 산업단지와 연계되는 동남권 재도약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심에 있는 가덕도는 동북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물류 거점센터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개 시·군 시장·군수는 이어 “45만 시·군민은 조선과 관광, 항공 등 지역 기반산업의 지속성장 토대가 될 광역교통망 확충을 간절히 염원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도에서 가덕신공항까지 공항철도 건설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3개 시·군은 이날 발표한 공동 건의문을 경남도와 국토부에 공식 전달한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8. 8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5. 5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0. 10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4. 4“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5. 5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6. 6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7. 7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0. 10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