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서부산에 수소발전소 3기 짓는다

다국적 투자사 등서 1조5000억 유치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5-02 20:01:1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총 1조50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서부산 지역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3기를 건설한다.

부산시는 다국적 투자사 M 사와 부산도시가스로부터 1조5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100㎿ 급 2곳, 10㎿ 급 1곳 등 총 3곳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서부산 지역에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M 사는 총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100㎿ 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2곳을 건립하고, 부산도시가스는 3000억 원을 투자해 10㎿ 급 발전소 1곳과 열배관·보일러 등을 설치한다. 3곳의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총 210㎿ 의 전기와 333.2Gcal/h의 난방열은 명지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사하구 일원에 공급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M 사와 부산도시가스 등 투자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투자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M 사는 먼저 6000억 원을 투자해 내년에 명지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100㎿ 급 발전소를 착공한 뒤 2023년 11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해 5월 부산도시가스가 착공해 이달 중순에 준공하는 10㎿ 급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와 합쳐 2024년부터 명지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6만 세대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투자사들은 다음 달 에코델타시티에서 연료전지발전소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9월에는 에코델타시티 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 및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다. 이어 내년 4월에는 연료전지발전소 착공 및 집단에너지 열배관 1단계를 준공하고, 2023년 11월에 에코델타시티 연료전지발전소를 완공한 뒤 열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M 사는 추가로 6000억 원을 들여 사하구 장림동 일대에 100㎿ 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수요처가 마땅치 않아 시와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시 이채식 클린에너지과 팀장은 “저렴한 난방열 공급으로 20년간 101억 원의 지원 효과, 연인원 1만8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국힘 "北 지뢰 안치우면 우리 군이 치우겠다니, 이 무슨 황당무계한 소리"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