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개도국 차세대 리더 양성, 경남도·경상국립대 ‘맞손’

12개국 학생 48명 참여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1-05-03 19:58:34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가 경남도, 기업체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최고의 차세대 인재를 친한(親韓) 지도자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

경상국립대는 “OECD 국가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경남도 및 해외 진출 기업과 교육 재정 행정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발도상국 최고의 인재를 친한 지도자로 육성하는 ‘2021학년도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FGLP·Future Global Leaders Project)’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와 경남도는 지난달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경상국립대는 학생 선발, 교육, 취업에 관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경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남도의 우수한 자연환경, 관광·문화, 선진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어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인재를 추천하고, 졸업 후 현지 한국기업 취업 지원 등 차세대 친한 인재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FGLP 프로젝트에는 파키스탄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4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 학생은 입학·입국 절차를 거쳐 올 2학기부터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는다. 경상국립대는 이들 학생에게 대학과 기업의 발전기금으로 마련한 연간 1800만 원의 장학금을 2년간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해당 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은 응용생명과학부 화학과,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공학계열은 기계항공공학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해양환경공학과 등 6개 학과이다.

경상국립대 측은 “FGLP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연구 역량을 결집해 대학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FGLP 사업은 경남도의 산·학·관이 정부의 ‘신남방정책-Plus’에 부응해 아시아 지역 중점협력 대상국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치열한 외교경쟁이 벌어지는 아시아국가에 대한 외교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아시아국가의 다양한 국가개발사업에 경남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0. 10[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9. 9[속보] 이 대통령 “정치검찰 시대 막 내려…이제 경찰개혁이 주요 과제”
  10. 10[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0. 10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3. 3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부캉이 덕분" 이디야커피 북항친수공원점 대표, 부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8. 8[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