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체류형 휴양지인 밀양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지 내 전체 부지 매입을 끝내면서 공사가 본격화된다.
4일 밀양시에 따르면 최근 경남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을 통해 여태까지 매입하지 못하고 있던 부지의 소유권 이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전체 부지에 대한 공사 일정을 잡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밀양시는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했으나 전체 부지 매입이 안 돼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밀양시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인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이 사업시행자, 쌍용건설이 시공사이다.
이 사업은 단장면 미촌리 일대 91만7448㎡에 공공사업비 1254억 원, 민자 1987억 원 등 총 3242억 원이 투입된다. 6개 공공사업과 2개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공공사업은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스파 및 테라피 시설을 갖춘 밀양국제웰니스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조성이다. 2개 민자사업은 S파크리조트(100실 규모 호텔), 18홀의 친환경 골프장 건립이 골자다. 2023년 12월 전체 사업이 준공될 예정인데 골프장은 내년 9월 가오픈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농어촌관광단지가 조성되면 고용유발 2485명, 생산유발 3078억 원, 부가가치 유발 1231억 원 등의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