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돼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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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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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부산에서 울산확진자 접촉자에 의한 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 늘어 누적 12만 6044명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25명(서울 177명, 경기 136명, 인천 1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자 중 63.9%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등이다. 부울경에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9명 추가됐고 위중증 환자는 총 162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울산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사례다.
현재 부산에서 울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환자는 3명으로 이들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에서 최근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해 부산시도 전파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현황과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부산시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확진자를 공개한다.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