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추가됐다. 확진자가 늘면서 사천시는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경남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4413명이 됐다. 18개 시도 중 7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시별로 보면 사천 10명, 김해 9명, 양산 4명, 창원 3명, 진주 거제 함양 각 1명이다.
주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김해 외국인 관련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으며.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62명으로 증가했다.
사천시는 확진자가 증가하자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반면 진주시는 17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최근 외국인 관련 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김해시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다. 다만 김해시는 이번 외국인 집단 확진이 “종교 행사를 통한 감염은 아니다”고 발표했다. 심해시는 16일 호소문을 발표해 “최근 30명대의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종교 행사 참석을 통한 확산이 아니다”며 종교의식을 금지하면 비공식적 장소에서 음성적으로 개최할 가능성이 높아 부득이 예배를 허가했다고 덧붙였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