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27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하는 경남도 조선산업 활력 대책을 발표했다.
17일 김경수 경남지사는 거제시청에서 ‘조선산업 활력 대책 발표 및 조선업종 상생협력 특례자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조선산업과 경남은 운명공동체”라며 “2027년까지 2조1757억 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전 분야에 걸쳐 활력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조선산업 활력 대책은 ‘경남 조선산업 민관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최종안으로 ▷어려움 극복 대책 ▷미래 조선사업 강화 2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기자재 업체 활력 회복(1864억 원) ▷중소형 조선소 경쟁력 강화(1564억 원) ▷친환경 선박 확대 지원(4192억 원) ▷스마트 조선산업 중점 육성(1280억 원) ▷조선산업 생태계 강화(1조2857억 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활력 대책으로 2019년 18조5000억 원이던 경남 도내 조선업 매출액이 2027년에는 34조 원까지 증대되고, 고용인원은 5만여 명에서 9만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활력 대책 제1호 사업으로 ‘조선업종 상생협력 특례자금 지원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