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의료기관 관련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1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경기도교육청, 코로나19 선제 PCR 검사 실시. 연합뉴스

부산에서는 지난 지난 31일부터 20명대 확진자가 이어오다가 이날 나흘 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부산시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추가돼 누적 5758명이라고 밝혔다.

남구 의료기관 관련해서 이날도 3명이 추가 됐다. 현재까지 남구 의료기관의 누적 확진자 38명(방문자 29명과 접촉자 9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 소재 대학교에서 2명이 획진됐으며 해당 대학 확진자는 남구 의료기관 통계에 포함됐다.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 선제 검사에서 직원 1명이 추가됐다.

이외에는 기존확진자 접촉자가 대부분이다. 양산, 전남, 경기도, 창원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도 발생했다.

해외입국자도 1명 추가됐다. 감염 경로 불상 환자는 1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강서구 소재 사업장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조사 예정인 교육기관은 고등학교 2개, 유치원 1개, 어린이집 1개 등이다.

전날 밤 9시 기준 부산에서 일일 예방접종 인원은 3만 2623명입니다. 1차 접종자 누계는 47만 379명이며, 2차 접종자는 총 13만2108명이다.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