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
| 9일 오전 서울역 광장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울산시는 10일 오후 7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 중 10명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협력사 관련 확진자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이 확산됐다. 10일까지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3명(직원 16명, 연쇄감염 7명)이다.
부품업체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납품 차질이 빚어지면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오후 한때 1·2·4·5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오후 중 납품이 이뤄지면서 현대차 울산공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북구 고등학생 2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외에는 기존확진자 접촉자이고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경남에서는 이날 오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김해 11명, 진주·창녕 각 3명, 창원·밀양·양산 각 1명)발생했다.
김해 확진자 8명은 부품공장 근무자와 그 가족이다. 해당 공장은 기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품공장과 다른 곳이다.
이외에는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3명, 유흥주점 선제검사 2명, 양산 어린이집 선제 검사 1명 등이 추가됐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