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각종 모임·다중이용시설·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끊이지 않으면서 하루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4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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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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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65명 늘어 누적 14만74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를 보면 500명대가 3번, 400명대·600명대가 각 2번이다.
신규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525명, 해외유입 4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 205명, 경기 17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약 7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23명, 대전 22명, 대구 21명, 부산13명, 충북 12명, 강원 10명, 울산 6명, 경북·제주 각 5명, 광주·전남·충남 각 4명, 전북 2명 등 총 131명(25.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해외유입이 40명대로 발생한 것은 지난달 9일(42명) 이후 34일 만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31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누적 198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난 153명이다.
부산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확진자 현황을 공개한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