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30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15일 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없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를 보면 600명대와 500명대가 각각 2번씩이었고,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374명 늘어 누적 14만864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99명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80여일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도 508명으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47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비중이 약 74%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대구와 대전 충북에서 1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도에서는 모두 한자릿수에 그쳤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18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누적 1992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증가한 153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자가격리 이탈자 2명이 추가됐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70대 남성은 각각 자가격리 기간 중 산책하러 외출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부산시는 이들을 고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와 함께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한다. 부산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확진자 현황을 공개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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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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