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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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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뛰어올랐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의 영향이 사라지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도 한자릿수로 줄었던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10명대로 올라서면서 다시 확산세가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45명 증가해 누적 15만25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가 39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만에 63%가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 일일 평균 확진자도 47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05명, 해외유입 4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비중이 다시 70%를 넘어섰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50명대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이외에 경북 21명, 경남 18명, 강원 17명 등으로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40명 중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27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누적 2007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증가해 136명이 됐다.
이날 부산에서는 오전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자가격리 이탈자 1명이 추가됐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하던 중 편의점을 방문했다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부산시는 이 남성을 고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추가 확진자 현황과 함께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부산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확진자 현황을 발표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