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강서에 플라스틱 재활용 연구단지…국비 466억 투입

부산시, 자원순환 클러스터 유치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6-23 20:08:1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만6000㎡에 진흥센터 등 구축

부산에 플라스틱 재활용 연구단지가 조성되는 등 부산이 저탄소 환경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단지인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서구 생곡자원순환특구와 해양산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이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제주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순환클러스터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산단(9공구) 2만6000여 ㎡ 부지에 국비 466억 원을 투자해 실증동과 진흥센터 등이 구축된다. 운영은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시와 환경부는 연말까지 15억2000만 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에 착수,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는 플라스틱 재활용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실증·실험시설을 비롯해 ▷신기술의 검·인증 ▷사업화 지원(창업랩 등) 등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복합시설이다. 시는 플라스틱 재활용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생곡자원순환특화단지 ▷환경 분야 대학과 연구소 등의 고급인력 ▷부울경 지역의 화학·기계 분야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플라스틱 분야 재활용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한다. 이후 해양플라스틱 재활용과 분해가 잘 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등 대체 소재 개발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처리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유럽 등 선진국에 이어 정부도 국가사업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최근까지 환경부와 대상부지 등에 대해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클러스터 구축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생산효과 700억 원, 고용유발효과 370명으로 분석된다. 시 이준승 환경정책실장은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연구하는 단계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기업이 집중화되면 오염 우려가 나올 수 있다”며 “환경오염이 없도록 환경부 산업부 등과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