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지난주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는 전국에서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10명 늘어 누적 15만3155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일일 평균 확진자는 489명이며, 지역발생 확진자는 45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576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비중이 78%로 급증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경북과 경남에서 20명대 확진자가 나왔으며 부산 대전 울산에서 1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 중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0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41명이다.
24일 0시 기준 부산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와 자가격리 이탈자가 없다. 부산은 한때 확진자가 한자릿수 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20명대로 뛰어오르면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오후 1싯30분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현황과 함께 자세한 역학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부산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확진자 현황을 공개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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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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