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테마파크 방문객이 급증하는 연꽃 개화기를 맞아 경남 함안군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농산물판매장을 개장했다.
함안군은 가야읍 10만9800㎡의 연꽃테마파크에 임시 농산물판매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군의 대표 생태 관광지다. 코로나19 시기에 거리두기가 완벽한 안심 관광지로 각광 받아 왔다.
농산물 판매장은 가야읍 가야리 주민들이 직접 기르고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테마파크를 상징하는 아라홍련의 전설이 담긴 제품도 함께 전시·홍보한다.
판매장 2층에 마련된 쉼터에서 푸르른 연꽃단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등 최상의 경관을 지녔다.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할 수 있는 한편 지역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해 농민들의 수익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인 셈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다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며 “방문자들도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는 700년 만에 꽃을 피워낸 ‘아라홍련’, 경복궁과 통도사로부터 분양받은 ‘법수홍련’ 등 다양한 품종의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제4회 함안연꽃테마파크 연꽃사진 공모전’도 시행 중이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