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일만에 최다 기록을 또 넘어섰다. 전날보다 무려 531명이 증가한데다 지역감염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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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임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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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96명 늘어 누적 19만34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823명, 해외유입 7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6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경남에서의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과 강원에서도 각 7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던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부산에서는 목욕탕에서의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는데다 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시작되면서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경남에서는 창원과 김해에서의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73명 중 3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40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누적 208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7명이 늘어 286명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