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손을 잡았다.
시와 시교육청은 4000만 원(시 2000만, 시교육청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폭력 제로(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연예계와 체육계에서 불거진 학교폭력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폭력 제로 만들기’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내년에 선정될 초등학교 2곳에서 진행된다. 사업 운영학교의 4~6학년은 전문가 자문단이 개발한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전 단계에서는 학생·교사·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생이 또래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처한다. 또 사후에는 ▷외부 전문가 활용 관계회복 진행 ▷다양한 기관 연계 및 맞춤형 상담 제공 ▷전문 자문단 구성, 종합적 컨설팅 제공 및 지속적 사례관리 등이 진행된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