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어반루프 10억, 사상재생 223억…부산시 2차 추경 8208억 원 편성

코로나 피해 지원·균형발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8-22 21:52:4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동백전 예산 78억 원 반영
- 내달 전통시장 캐시백 15%

부산시가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8200여억 원을 편성했다. 어반루프 용역비 10억 원을 다시 반영한 점과 동백전 예산을 늘려 9월 한 달간 전통시장에서의 캐시백을 15%로 상향(국제신문 지난달 28일 자 2면 보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시는 2차 추경에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확산 방지 ▷부산 균형발전 ▷열악한 구·군 재정지원 ▷ 미래 부산 비전 사업 등 4개 분야에 8208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예산은 기존 예산에 5.7%가 추가된 15조2429억 원에 이른다.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확산 방지에 가장 많은 7725억 원을 투입한다. 다음 달 중 조기 지급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539억 원(시민 289만3000명에 25만 원씩 지급)을 비롯해 코로나 확산 방지와 예방접종 188억 원, 예비접종센터 운영비 95억 원 등이다.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720억 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는 희망근로사업 119억 원, 일자리 지원 198억 원, 저소득층 추가국민지원금 259억 원, 긴급복지 지원 154억 원 등이 해당된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 대비해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도 추가 적립했다. 이 기금은 사각지대 발생 때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으로 부산시의회와 조율해 활용할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위해 동백전 예산도 78억 원을 반영했다. 시는 이렇게 확보된 예산으로 추석연휴가 낀 9월 한 달간 전통시장에서 동백전을 사용할 경우 현재 10%인 캐시백을 15%로 늘려 지급하기로 했다.

부산균형발전 사업(319억 원)에는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인 에어부산 유상증자에 70억 원을 출자하고,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인프라개발에 223억 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1차 추경안 심사 때 부산시의회가 전액 삭감한 어반루프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10억 원을 재편성했다.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0일 백브리핑에서 “내년 9월로 앞당겨진 국제박람회기구(BIE) 개최 신청도시 실사에서 타국가와 차별화를 위해 어반루프를 가시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2차 추경에 편성했다”고 말했다.

구·군 재정지원 분야에서는 북·사하구 등 각 구·군에 조정교부금 115억 원을 조기에 지급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이 9월 중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