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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콘서트 시청률 10%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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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의 콘서트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KBS제공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약 150분간 방송된 KBS 2TV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시청률은 11.9%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12.1%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나훈아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심수봉은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2시간 30분 동안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그는 1천 명의 비대면 관객들 앞에서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선보였던 ‘그때 그 사람’을 시작으로 ‘사랑밖에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등 수많은 인기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또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의 춤과 드럼 연주를 통해 신선함을 줬으며, 배우 김승우와 함께한 토크 시간에는 솔직담백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양동근, 씨엔블루 정용화, 잔나비 최정훈, 포르테 디 콰트로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했다.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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