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면서 나흘째 ‘요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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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에도 운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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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당일인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발생해 누적 28만9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64명)보다 125명 늘면서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보통 주말, 휴일에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주초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해 월요일 기준으로 최자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더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에 이어 나흘 연속 ‘요일 최다’를 이어가면서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된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총 1302명(76.7%)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46명, 충남 44명, 대전 43명 등 모두 395명(23.3%)이다. 수도권 비중은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았다가 75% 안팎을 오르내리며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지역 거지주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누적 2413명이 됐으며 위중증환자는 328명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1만2355명을 이어갔다. 부산시는 오후에 추가 확진자 수와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